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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빈대 원인 경과/ 빈대란?

by 송주학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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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는 현재 빈대와의 전쟁 중입니다. 내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을 한 해 앞두고 빈대가 득실거려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어떤 이유로 빈대가 득실거리게 되었고, 왜 문제가 되고 있는지, 빈대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봅시다. 

프랑스 빈대 

프랑스 빈대

 

프랑스 파리 내 아파트, 영화관, 지하철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공간에서 빈대가 목격되었다는 소식이 SNS를 통해서 뜨겁게 다뤄지고 있고 있습니다. SNS 매체의 특성상 프랑스의 빈대 공포증을 부채질하는 소식들이 정확한 이유나 현상 없이 퍼지고 있는데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까지 나서서 빈대 퇴치를 공표하고 나선 만큼 심각한 사회 문제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프랑스 빈대 증가 원인

1. 이민, 관광 등 세계화 : 가장 큰 원인으로 뽑히는 것은 다른 나라에서 프랑스를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빈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빈대 문제는 최근에 화제가 되었을 뿐, 오래전부터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의 문제 중 하나였기 때문에 설득력이 떨어져 보입니다.

2. 바퀴벌레의 감소 : 빈대의 천적은 바퀴벌레인데, 청결하고 깨끗해지면서 바퀴벌레의 개체 수가 감소하여 빈대가 늘어났다는 이유입니다. 

3. 살충제 저항이 생긴 빈대 : 제2차 세계 대전에 사용되었던 DDT 등 화학물질은 살충에도 강력한 효과를 보이는데, 이런 물질들이 인체에 매우 유해한 것으로 알려져 사용이 금지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살충제가 뿌려지지 않는데다가, 예전 살충제 사용 시기에서도 살아남았던 빈대의 후손이 살충제의 저항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빈대란?

빈대

 

빈대는 작고 날개가 없는 곤충으로, 사람과 동물의 피를 빨아먹습니다. 빈대는 낮에는 침대, 쿠션, 벽 등의 틈에 숨어 있고, 밤에는 사람이 잠자는 동안 피부를 뭅니다. 빈대에 물리면 가려움과 붓기가 생기며,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빈대는 병을 옮기지는 않습니다. 
빈대는 피 없이도 1년 동안 살 수 있고 특유의 악취를 내며, 시트나 매트리스에 혈흔이나 배설물을 남깁니다. 빈대는 50도 이상의 온도에서는 죽기 때문에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건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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